나인 (Nine, 2009) 몇년전인가 시카고라는 뮤지컬 영화를 보고 너무 신선했고 재미있었던 기억으로 나인이란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역대 최고의 제작비를 들인 만큼 유명한 배우들이 두루두루 출연하는 영화... 하지만 과거 시카고의 재미와는 조금은 차이가 있어 보였습니다. 몰입도 잘되지 않고...아쉬운 점이 조금은 남는 영화입니다. 개인적 평가 : 6000원/8000원 (특별한 평가기준은 없읍니다.^^)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2009) 다양한 볼거리로 기존의 생각했던 영화들과는 남다른 시각 효과들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한참 찍던 중 자살하게 된 히스레저를 위해서 친구들이 참여해서 영화를 제작을 마무리 지었다고 해서 더욱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상 생각했던 상상의 범위를 조금 넘어서서 그런지 이해도 또는 개인적으로 공감도가 빗나간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조금은 몰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보입니다. 조니뎁은 역시 연기가 뛰어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라서 그런지 맘에 듭니다... 그래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개인적 평가 : 5000원/8000원 (특..

아바타 (Avatar, 2009) 일단 영화 시간이 약 3시간정도 된다.. 너무 길다...가끔은 자세를 바꿔가면 앉아야 할 정도... 그래도 전에 봤던 긴 영화들에 비하면...초반에 약간의 몰입감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즉 반지의 제왕 또는 액션을 기대하고 극장을 찾으셨던 분들의 경우 더욱 그러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이나 어린이들을 대동하고 오신 부모님들의 경우 아주 상상력이 뛰어나다는 등의 놀라운 평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 맞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어쩌면 새로운 상상의 세상을 간접적으로 나마 보여줄 수있는 그런 좋은 작품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액션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초반의 전개가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고... 시간가는게 느껴질정도 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2009) 조금은 잔인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자르고 쑤시고...벗기는 장면이 조금 많이 나온다.... 18세이상이란게...야한게 아니라 잔인해서... 잔인하면서도 웃음이 나오게 하는 영화다...그게 타란티노 감독의 방법이란다... 잔인한 내용을 나름 재미있게 표현하는 것....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도 적당하고...개인적으로 괜찬은 영화였습니다. 오락영화 정도로... 개인적 평가 : 6000원/8000원 (특별한 평가기준은 없읍니다.^^)

디스트릭트9 참 색다른 주제의 영화였던것 같다. 외계인들은 항상 공포의 대상 또는 지구인을 공격하는 존재로만 나타나고 인간적들과 같은 감정을 다룬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디스트릭트9는 좀 다른 방식으로 외계인들을 묘사하고 풀어가는 부분에서 참 인상적이었다. 듣기로는 감독이 아프리카의 난민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 느낌을 참 잘살리고 있는 듯하다. 배경음악이나 일부의 느낌은 개인적으로 과거 블랙호크다운이란 영화와 흡사해보이기도 한다. 개인적 평가 : 7500원/8000원 (특별한 평가기준은 없읍니다.^^)

업 : 픽사 3D에니매니션들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들에게 재미를 주는 그런 영화를 주로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업도 그런 영화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러셀이란 동양느낌의 꼬마캐릭터도 귀엽고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런영화... 픽사 영화의 공통점은 본영화와는 상관없는 간단한 애니메이션이 압부분에 나온다는 것...? 처음에는 이게 뭐야 하지만 ... 그냥 서비스인듯 합니다. 개인적 평가 : 7000원/8000원 (특별한 평가기준은 없읍니다.^^)

차우 (Chaw, 2009) : 처음에는 나름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기대와는 조금 다른 방향을 흘러가는 영화, 하지만 원래 감독님의 영화들이 이런식이라는 말에 그때서야 충분히 이해가되더군요.... 공포+코믹+음....장르파괴를 원하시는 감독님의 스타일과 딱 잘 어울리는 것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딱히 추천하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개인적 평가 : 4000원/8000원 (특별한 평가기준은 없읍니다.^^)

해운대 (Haeundae, 2009) : 처음으로 만든 자연재해 국산 영화였던가..? 코믹과 감동등 참 잘만든 영화라는 것... 여름에 그리고 이상기온으로 한참 전국이 물로 고통을 받을즘... 해운대란 자연재해를 주제로 영화라...이거 망하거나 잘되거나 나름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다행이도 흥행에는 성공을 한것 같네요... 그리고 볼거리 많고 잘만들었다는 입소문으로 올해의 대박 국산 영화가 되지 않을가싶네요. 주연외에도 주연 특히 조민기씨의 재미있는 연기도 좋았던것 같네요. (최근들어 영화값이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올랐습니다. 아쉬운 현실이네요~) 개인적 평가 : 7800원/9000원 (특별한 평가기준은 없읍니다.^^)

블러디 발렌타인 3D : 공포영화에다 3D라는 것 때문에 보게되었습니다. 잔인한 영화라는 건 알았지만 역시 좀 잔인하더군요...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3D안경을 착용하고 보는 거라 조금은 색다르지만, 그외에는 다른건 모르겠네요... 영화보다는 애니메이션이 좀더 좋지 않을가 하는 생각입니다.... 감독이 다음편을 기획하시려나본데..개인적으로 딱히 12,000원이란 금액을 지불해 가면서 보고 싶진 않네요... 개인적 평가 : 7000원/12000원 (특별한 평가기준은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