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발원지 검룡소(태백)

2014. 8. 2. 15:06여행,사진 그리고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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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해바라기 축제를 보고 근처에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추자를 하고 걸어서 왕복 2.6km입니다.

평상시 등산을 하지 않는 일방적인 사람도 살살 걸어서 올라가면 문제 없이 발원지에 도달하고 되돌아 올수 있었습니다.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생각보다 물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강의 발원지라고하면 엄청난 물이 흐를 것이라고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올라가다보면 상당한 양의 물이 바위 사이에서 흘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전에는 수면위로 분출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인지 아니면 올해 가뭄때문인지 물이 수면위로 분출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루 2,000톤정도의 물이 계속 흘러나온다고 합니다. 한강의 발원지 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렇게 흐르던 물이 땅으로 스며들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건 지하로 흘러 한강까지 가나 봅니다.

산속이라 그런지 상당히 시원했습니다.


태백을 지나가신다면 한번정도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위 사진의 물이 흐르는 부분이 항강의 발원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의 모습입니다.

위 사진의 모습이 한강의 발원지 입니다. 평상시에는 수면위로 물이 뿜어져 올라온다고 하던데 최근에는 가물어서 그런지 앚 잔잔하네요. 할에 2,000톤정도의 물이 흘러 나온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동안 물이 흘러서 생긴 굴곡.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물길입니다.



저음에 발원지에 도착했을때 느낀점은 참 시원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경기도 보다도 시원한 강원도에서 이곳은 평균온도보다도 몇도는 낮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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