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 공급이 원활해져 드디어 약국에서 구매해봤습니다.

     매년 상반기에 1년치 마스크를 구입하곤했습니다. 미세먼지때문에 일정량을 꾸준히 준비해두었는데, 이번에는 상화이 좋치 않아서 추가 구매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구매해두었던 마스크가 나름 넉넉하게 있어서 아껴사용하면서 이번 상황이 어느정도 해소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작년에 개당 600원정도에 구매했는데 갑자기 너무 가격이 상승해서 구매하지 않았고 정부에서 공적마스크를 공급할때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급한분들이 먼저 구매하고 공급이 넉넉해지면 그때가서 구입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4월이 되면서 드디어 공급량이 많이 늘었고, 이제는 주변 약국에 물량이 많이 쌓이는게 지도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에 집근처 약국에 들러 KF94 마스크 2개를 3,000원 구매했습니다. 

     어느정도 여유가 된다면 해외 마스크 등의 보호 장비들이 필요한 국가들에 수출을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럽을 비롯해서 북미등의 안정화되어야 세계 경제도 안정화되고 그나마 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3월에는 그 어둡던 터널만 빠져나오면 될줄 알았는데, 막상 어느정도 빠져 나오니 전세계 불황이라는 더큰 터널이 기다리고 있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