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8. 11:48ㆍ제품
소규모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저렴한 복합기를 오랫동안 고민하다 선택하게 된 모델이 HP OfficeJet 6962입니다. 가격은 대략 10만 원대 후반이었지만 이벤트로 15만 원대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부터 이번이 3번째 복합기입니다. 처음에는 엡손 그리고 HP 2대째입니다.마지막으로 구입한 HP OfficeJet Pro 8600은 대략 7년 정도 잘 사용하다가 작년쯤 뭔가 업데이트를 한 후로 켜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품을 받고 전원과 랜선만 연결해도 리눅스에서는 자동 검색되며 바로 프린팅 및 스캔이 가능했습니다. 윈도에서도 기본 설치만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자의 안내문에 따라서 지정된 HP통합드라이버를 설치하고(역시 불필요한 프로그램들 미설치) 사용해도 됩니다.
호환잉크는 판매자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며(다른 호환 잉크와 같이 사용하지 말고 자신들이 판매하는 잉크만을 사용해줄 것으로 당부했지만 호환 카트리지라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가격대가 저렴해서 판매처에서 구매할 생각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정품 잉크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바로 전에 사용하던 8600 제품도 정품 잉크와 셋업 잉크만을 사용했었는데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재시작하면 켜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후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잉크젯 방식은 주기적으로 출력해주지 않을경우 막혀서 사용이 어렵거나 수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품 가격과 유지비가 나름 합리적인 것 같아서 잘만 관리를 해준다면 앞으로 몇 년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존에 고장난 8600 모델은 내부 부품의 고장으로 대략 수리비가 10만 원 초반대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판매처 : 온라인 오픈마켓
가 격 : 15만원대(이벤트가격)
장 점 : 연결하면 바로 사용, FAX 등 필요한 기능 지원, 저렴한 가격과 유지비.
단 점 : HP의 A/S는 불가능하지만 판매사를 통해서 어느 정도 A/S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인터넷등기소(iros.go.kr)에서는 현재(2020.07.18일) 지원하지 않는 프린터입니다.(이후 지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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