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드라미아
2012. 4. 15. 09:53ㆍ여행,사진 그리고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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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한국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장소는 한국 민속촌입니다.
아주 어릴적 그렇니까...한 초등학교 때 서울에서 몇시간에 걸쳐서 버스를 타고 방문했던 경험이있습니다.
부모님 말씀으로는 서울에서 아주 먼 지방여행가는 느낌으로 기억하는데...이사를 하다보니 바로 옆까지 오게되었다고...
그리고 민속촌이 그리 멀어보이지도 않는다고 하심.
용인에는 민속촌말고도 MBC에서 운영하는 드라미아라는 세트장이 있습니다.
전국에 몇군데를 운영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인 드라이아는 사극 제작을 위해서 제작된 세트장 같습니다. 그래서 어디선가 봤던것 같은 조선시대의 골목이 이곳이었구나 할정도입니다. 비록 작은 골목길이지만 카메라의 각도에 따라서 다르게 보였던것 같습니다.
입장료가 있고 오후 5시까지는 입장을 해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촬영중일떄가 있더군요. 관리자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촬영중인 곳은 요령것 관람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관람 시간은 2시간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가족단위로 나들이 하기에 적당한 곳 같습니다.
드라미아를 나오다 보면 백암순대로 식사를 할수 있을겁니다. 나름 유명하다고해서 시식을 해봤는데, 역시 순대가 다른곳의 것들과는 많이 다르더군요...추천할만 합니다.
용인드라미아의 위치가 거의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초봄에도 바람이 조금 불면 아주 춥습니다.
용인시민은 50%할인되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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