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추웠던 겨울이었던 것 같다. 매년 그해는 가장 추운 겨울로 기억이 남는것 같다. 그건 아마도 따뜻한 여름이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하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인가..? 추운 겨울 강에 갇혀버린 작은 배... 보고있으면 더욱 추워진다...외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강이 녹고, 저 배가 강물에 따라서 출렁이는 보습을 보고 싶다... 언젠가 다시 한번 걸어볼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광롱수목원 인테넷으로 예약을 하고서야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그리고 하루에 수천명정도로 입장인원을 제한합니다. 따라서 한주 정도 미리미리 예약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한두시간으로 다 둘러 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짧습니다. 그렇게 규모가 크다는거겠조... 그날도 가족단위로 유모차를 밀고 다니시는 젊은 부부부터 나이드신 어르신을 모시고 오신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대들이 산림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몇번을 들어가보려고 해도 인터넷 예약이다 뭐다해서 나름 입장할 기회가 없었는데 운이 좋게 이번에 방문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만족할만 한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국내 가장 오래된 공원이란 것 같습니다. 연못도, 정자도, 조용하고 큰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도 많고..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야외 수영장도 있고, 바베큐도 구워먹을 수 있는 장소도 잘 갖춰져있었습니다. 나름 단체 손님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포천 아트멜리 : 포천에 이런곳이 있었네요...추천합니다. 아트벨리~ 기존에 버려져있던 채석장을 개발했답니다. 버섯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같이 운영하고있고... 모노레일(왕복 4,000원)도 운영하고 있어서 한번정도 타보는 것도 좋네요..하지만 거리가 약 400미터 정도라 걸어서 내려오는것도 가능합니다. 일단 외국의 그랜드캐년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나름 웅장함도 느껴지고, 보는 내내 정말 색다른 풍경이었네요.. 서울에서 약 1시간정도의 거리였습니다. 입장료는 성인1인당 2,000원을 받더군요...

임진각 들렀을때의 사진들 몇장... 언제부터인가 하늘 사진들만 찍게 되는군요. 구름 사이로 내려째는 빛을 보고 있으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있어 좋습니다. 디카도 아닌 갤럭시S 핸드폰 사진끼라 야간에는 어렵지만 주간에는 만족할만한 화질을 표현해주네요..

처음 가본 인진각~ 역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봐도 아직도 못가본곳이 많네요. 당일날 날씨가 좋아서 더욱 기분 좋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다양하게 볼거리들도 많고 이쁜 카페도 한곳있더군요. 야간에 가면 하늘의 별들도 더 잘보인다는데... 야간에 한번가봐야 겠네요.

임진각 가는길에 오른쪽 산 중턱에 배모양의 뭔가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나름 규모있는 찜질방(?)과 식당이 있더군요. 경치는 좋았습니다. 배 모양의 식당 앞에는 토끼들을 방목하고 있더군요. 그 외에는 딱히 다른건 없었습니다.

사나사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용문산자락에 위치한 사나사는 신라 경명왕 7년(923년)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이름이 조금은 독특하기도하고 사나사까지 가는길은 조금은 험하기도 하지만 천천히 가면 어려움 없이 운전하거나 걸어갈만한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나사앞에 주차장도 있고 가는길이 계곡바로옆이라 쉬어 갈수도 있어 좋습니다. 시원한 계곡에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도 많았습니다. 입구는 오랜 역사를 이기지 못하고 허물어져가는 모습입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안전장치들을 설치해두었습니다. 하지만 옆에 가까이 가기에는 아슬아슬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모금을 통해서 재건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옆에 흐르는 계곡과 산에 걸려있는 구름들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나름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장소로 기억됩니다..

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 연꽃도 피고 강바로 옆으로 산책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한가롭게 주변을 돌아보고 감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차가 많이 막힌다는것...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좋구요. 갤럭시S의 500만 화소로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화질이 좋고 마음에 듭니다. 확실히 기존의 200만 화소 보다는 좋네요. 그래도 야간 촬영에는 디카와는 비교 할 수 없을듯 합니다. 야간에서는 조금 약합니다. 일단은 플래시가 없는 것도 원인이지만 핸드폰에 달려나온 사진기능으로는 만족할만 합니다. 사진 : 갤럭시S 갤럭시S를 사용하면서 전화,문자 그리고 인터넷외에 상당부분에서는 카메라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정도의 화질이면 만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장소 : 닥터박갤러리 위치 : 476-922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19-1 TEL : 031-775-5600 WEB : www.drparkart.com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 이라는 군요. 왜 닥터박일가 궁굼했었습니다. 알고보니 갤러리 원장님이 의사가 직업이시더군요. 처음에는 정서적 함양을 위해서 취미로 미술품 감상을 시작하게 된것이 미술품컬렉터로 발전하게 되고 몇점씩 수집을 하다보니 갤러기 오픈까지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갤러리 입구쪽에서 반기는 '원더우멈' 입장료는 8,000원으로 갤러리 관람과 커피 한잔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1,2,3층은 미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활용되고 1층의 일부와 외부 테라스에는 파라솔과 벤치 그리고 의자들이 배치되어서 한강을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커피한잔 할 수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