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꼭 비온뒤 맑은날에는 꼭 서울 인사동의 가나인사아트센터를 방문하곤 합니다.특히 5층에 있는 작은 테라스에 앉아서 청와대 뒤쪽의 산들을 보거나 하늘을 보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잠시마나 마음의 여유를 느끼곤 합니다. 이날도 정말 맑은 날이었습니다.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처음 와서 느껴보았던 그 느낌 그데로 였습니다.오래전의 느낌을 되살리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도심속에서 잠시나마 힐링을 할수 있는 개인적인 명소입니다.수도권에서 사는 동안에는 매년 한두번씩 꾸준히 찾을것 같습니다.

해바라기 축제 : 경기도 양평군 무왕리 초천마을 예전에는 태백쪽의 해바라기 축제를 다녀온적 있었습니다.이번에는 양평쪽에도 해바라기 축제를 한다고 들어서 축제 한주전에 방문해보았습니다.축제 1주일 전이라서 그런지 해바라기가 활짝 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름 괜찬았고 친절한 동내분의 안내로 이곳 저곳 들러볼수 있었습니다. 1주일 후면 너무 이쁘게 핀 해바라기를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바라기 축제를 보기위해서 태백까지는 못가겠다면 양평쪽을 추천해드립니다.규모면에서는 태백쪽이 훨씨 크지만 거리도 거리지만 기억으로는 입장료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해바라기 품종이 다양하다는 것을... 신기하네요. 매년 조금씩 발전하는 양평군의 대표 여름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친절하게 안내를..

이번겨울들어서 가장 추웠던 1월 중순즘 화성시우리꽃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너무 추워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식물원은 오산의 에코리움에 비하면 규모는 작은편입니다.느낌상으로는 한 1/4정도가 안될까 싶습니다. 하지만 잘꾸며진 식물원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날씨가 풀리면 야외에도 볼거리들이 있지만 너무 추워서 야외 구경은 대충한 관계로 사진은 찍기 못했습니다. 식물원 바로 옆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다양한 온천들이 있습니다. 진입로가 넓어서 편합니다.

양평쪽 문호리 리버마켓.리버마켓이라고 해서 소규모로 하는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예상외로 규모가 컸습니다.이곳저곳을 돌다보니 2시간정도로는 조금은 부족한 듯 했습니다.고구마를 뛰켜주는 곳부터 감자를 굽는 난로옆에서 열을 쮜고 있다보면 한주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양평일대에 자리를 잡으신 예술가들의 다양한 수공예품들과 농작물들을 볼수있었습니다.늦은 시간대인 오후 4시경에 도착했고 주변에는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들로 규모를 대략 짐작할수 있었습니다.리버마켓 쪽에도 주차공간이 있기는 했지만 진입이 어려워서 도로변쪽에 주차를 하게되었습니다.우량한 꼬치구이도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대기 시간이 길어서 아쉽게도 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한달에 2번정도 열리는 것 같습니다.기호가 되신다며 한번정도 들러보실..

능내역 쏠트앤페퍼 수제햄버거11월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와 기온으로 자전거를 탄후 간단하게 세트버거 하나 주문했습니다.솔트버거는 이름에 맞게 조금은 짠맛이 느껴집니다. 주변의 어느 시골마을에서 볼수 있는 천막의 식당들도 있지만 쏠트앤페퍼의 푸드트럭은 이색적이면서도 눈에 뛰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은 좋아하는데 노랗게 튀겨진 감자튀김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능내역에 방문하신다면 간단하게 세트하나 맛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노란색이 정말 먹음직스러운 감자튀김입니다.

가끔 드라이브를 가는 곳이 능내역 입니다.그리 멀지 않아서 찾아가는데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습니다.항상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고 주변에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있어서 좋은 곳입니다.이번에 찾았을때는 작은 공연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가 드릴때는 정말 분위기도 좋고 덩다아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매번 걷던길을 따라서 걷다보니 전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황금색의 큰 은행나무가 보였습니다.가까이 가서 보니 정말 아름다운 은행나무였습니다. 이날은 나맀가 너무 좋아서 처음으로 자전거를 대여해서 30분을 달려봤습니다. 대락 4km장도를 달려갔던것 같습니다.되돌아오는 길은 오르막길이라 힘들긴 했지만 괜찬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끼가 이뻐서 한장..능내역 쪽에서 남여한팀이 다양한 노래를 불러 ..

경기도 가평 잣향기 푸른숲.'잣향기'라는 소리를 자판기로 잘못들었습니다.이곳도 올해 초에 오픈한곳으로 이곳저곳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었습니다.현재는 정식 오픈이 아니라서 입장료는 받지 않고있습니다.주차장에서 한참을 걸어서 올라가다보면 좀더 큰 주차장이 보였습니다.잣과 과련된 전시장도 구경하기에 적당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산책길을 따라서 이곳저곳 구경할만한 곳들이 많았습니다.산책길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을 제외하고는 아직은 숲이 우거져서 찹초를 헤치면서 걸어야 하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마음을 치유하기에는 충분한 향과 공기였습니다. 강우량이 많으면 수량이 많아서 그런지 바닦까지 시멘트를 바른건 조금 아쉽긴해도 전반적으로는 괜찬았습니다. 잣관련 박물관은 아담하지만 ..

천주교성지 마재성지...위치는 남양주 능내역 주변, 정약용자연생태공원으로 넘어가는 길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아담하고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하지만 천주교의 성지로 느낄만한 충분한 장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천주교는 아니지만 다양한 종교 관련시설들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합니다.전통 한옥과 잘 어울리는 성지였습니다. 혹시 능내역 주변을 방문하신다면 한번 정도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설지 뒤쪽으로 짧은 산책로도 있습니다.그리고 주변으로 다양한 조형물들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원당 종마공원은 지금까지 한 4~5번정도는 방문해본것 같습니다.오후 5시정도면 문을 닫기때문에 입장을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정문에서 되돌아가는 경우도 자주 봅니다.전에는 너무 더워서 그런지 종마공원 답지 않게 저넓은 초원에 한마리 정도만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구름도 적당하고 선선해서 말이 많이 나와서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푸른 초원위에서 풀을 뜯는 말들을 보고 있으니 참 좋습니다.역시 경주용 말은 참 보기 좋습니다. 위 2마리는 작년에도 봤던 모습 그데로 한결같이 풀을 뜯고 있네요.

고향시 맛집과 멋집 너른마당.이름과 같이 마당이 마주 넓고 연못에는 연꽃이 많이 펴있었습니다.맛있고 시설도 깔끔한 식당과 주변에 잘 관리된 풍경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리고 주차장도 넓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주변 풍경이 왠만한 문화시설 못지않았습니다. 한옥이 연못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연못에 연꽃이 아름답게 한폭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입구쪽입니다. 오른쪽으로 지나면 주차장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