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에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이 열리곤합니다.(너무 서울쪽에만 편중되어있는게 아쉽지만 인구가 많은 관계로 당연한것 같긴합니다.) 덕수궁옆 서울시립미술관길에서 '대한민국커피축제'에 지나는 길에 보게되었습니다.다양한 커피 및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으며 작은 공연도 곳곳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계천의 소라조형물 근처에서도 수재소품들을 직접 판매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주말까지는 열리는 것 같습니다.) 역시 날씨 좋은 가을 주말에는 멀리 외각을 나기지 않아도 서울곳곳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것 같아서 참 마음에 듭니다. 가로수에 옷을 입힌것 같은 작품들이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주의 사항에 껴안지 말아달라고 되어있네요.' 가끔 보니 아이들이 껴안던것 모습을 볼수 있었습..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디지털아트 전시 중입니다.개인적으로 십년전쯤으로 기억됩니다. 우연히 관람하게된 디지털아트비엔날레에서 너무 재미있는 작품들을 많이 봐서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있는 곳이 바로 서울시립미술관입니다. 그외에도 접근성이 좋아서 자주 찾곤하지만 디지털아트에 대한 좋은 느낌을 다시 느끼고자 더욱 자주 찾곤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때의 느낌을 느낄수는 없었지만 나름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오래전 전시에서는 다양한 장치들과 도구들을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영상을 활용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것 같았습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8월 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평상시 좋아하는 캐릭터인 쿵푸판다가 미술관 마로앞에 이렇게 크게 있는 걸보니 너무 반갑네요.하지만 전시회 비용이 성인 기준 13,000원으로 개인적으로 너무 고가라 전시를 관람하지 않았습니다.대신 2,3층에 있는 다른 전시를 관람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괜찬은 전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혹시 전시를 관람할 계획은 없으시더라도 미술관 2,3층에도 나름 괜찬은 전시가 진행중이니 추천드릴 만 합니다.[초대형 쿵푸판다~]

덕수궁 돌담길에는 많은 추억이 있습니다.계절마다 걷는 느낌이 다릅니다.기분도 다르고 그리고 수많은 추억들이 되살아 나곤합니다. 다양한 꽃들로 이쁘게 장식한 화분들이 거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서울시립미술관까지의 거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Google 카메라로 배경을 조금 흐리게 찍어봤습니다.항상 이런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스마트폰의 기본 카메라로는 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드디어 몇장 찍어 봤습니다.분위기 좋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이번에는 "로우테크놀로지: 미래로 돌아가다" 전시를 관람했습니다.주로 1층에서는 무료 전시를 자주 하곤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내용을 모르고 무작정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하고 합니다.그리고 전시를 보면 정말 유익했던적이 많았습니다.5~6년전으로 기억됩니다.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정말 신선하고 놀라웠던 전시였고 그 후로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떄와는 규모가 조금 작았지만 그래도 신선한 작품들이 많았으며 재미있기도 했습니다.가족단위로 아이들과 방문하신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2층과 3층에서는 아프리카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마침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 감상을 하니 더욱 전시가 재미있었습니다..

서울특별시청서소문별관정동전망대 : 덕수궁 한눈에 보기.서울 나들이를 자주 다녔지만 덕수궁을 높은 전망대에서, 위에서 내려다 본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왼쪽에 서울특별시청서소문별관 정동전만대 1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13층에는 작은 카페도 운영되고 있습니다.창밖으로 내려다보이는 덕수궁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그렇게 넓어 보이던 덕수궁이 한눈에 들어오니 생각보다 작아 보였습니다.그리고 색다른 느낌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 들릴계획이 있으시면 정동전망대도 한번 들러 보시길 추천드립니다.오후 18:00까지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가을 단풍이 이쁜 서울시림미술관과 돌담길...생각보다 이뻐서 그런지 구경나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서울시림미술관 1층에서는 초상화전이 있었습니다. 계동과 서울북촌에서 오래살고 계셨던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이야기를 읽다보면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는듯 합니다.. 마음이 짠해지는 이야기부터~ 특히 어느 어르신의 이야긴 오래동안 살고 계시던 동내를 떠나서 몇년을 사시다 치매에 걸리셨는데 가끔 길을 잃고 원래 사시던 곳에서 헤메일때면 할머니를 알고 계시던 동내분들이 택시를 태워서 새로 이사가신곳으로 보내드리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부들의 초상화 부분에서는 한국부부들의 무표정과 한국남자와 동남아 여성분의 결혼은 다문화가정이라고하고 반대로 한국여성과 서구남성의 결혼은 국제결혼이라고 한다는 것으로 새롭게 알았습니다...

서울시림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사진전에 들렀다가 팀버튼전을 준비중인 모습을 보았습니다.일단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였습니다.정문도 그렇고 티켓박스도 그렇고 12월 12일부터 2013년 4월 14일까지 전시를 한다고하네요.한번정도는 구경할만 할것 같습니다.

서울시의 신청사가 이제는 거의 완성단계에 있더군요.독특한 디자인과 한눈에 봐도 주변 다른 건물들과는 차별화되어 보입니다.건물의 효율성과 경재성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개인적인 생각에는 다른 건물들에 비하면 시각적인 면에 조금더 비중을 두지 않았나 싶기도합니다. 그리고 앞의 구청사는 허물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앞뒤 신청사와 구청사가 같이 붙어 있는것이 뭔가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구청사를 보고 있자면 뒷편에 있는 신청사의 유리외관이 부담스럽고, 신청사를 보고 있자면 앞의 구청사가 시야를 가려서 답답하고..뭔가 서로 좋은 시너지가 있는 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광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은 참 좋은듯 합니다.그날에는 협동조합관련 행사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 도심속에 있지만 교통도 편하고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서 몇달에 한번정도는 찾는 편입니다.가끔은 1층에서 하는 전시는 무료일 때가 있더군요.. 이번에도 입장료는 무료에 2,3층까지 다양한 전시를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1층의 전시는 항상 마음에 들었지만 2,3층의 전시는 뭔가 추상적이거나 어두운 그림들이 많아서 마음편하게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특한것은 1층이었던것 같은데 "Star Club"이란 공간을 마치 클럽과 같이 만들어서 관람객들이 체험할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변에서 공연을 하는 것으로만 생각을 했는데 미술관 내부에 이런공간(?)...작품이라고 해야 할듯...있을줄은 생각도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