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우로 부러진 탄천의 나무들.
이번 폭우로 곳곳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용인에도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며칠을 반복적으로 강한 비가 내렸고 몇년을 잘 자라던 작은 나무들은 견디지 못하고 조금씩 기울거나 부러지기 시작하더니 이번 폭우로 대부분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탄천을 걷다보면 뜨거운 해빛으로부터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작은 그늘을 만들어 주던 나무들이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왔던 폭우로 인도와 난간 그리고 의자까지 많이 파손되고 말았습니다. 아침부터 청소 및 복구 작업이 한참진행중이었습니다. 퇴근길에는 길을 덥고 있던 토사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으며 완전히 복구하는데는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것으로 보입니다.
2017. 7. 25.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