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푼만큼 돌아온다...
3월 8일에는 루벤스 전시회를 갔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기 위해서 기다리는데... 아까부터 주변에서 누군가를 찾는 듯한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다가와서 하시는 말씀은...초청장이 남아서 그러는데...혹시 표를 구입하실 거면..주시겠다는 것...^^ 감사하게도...그냥...주셨습니다....전 또 감사하게 받았구요.. 약 2년 전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 매표소앞에서 표를 구입하려는 여성분에게... 초청장이 한장 남았으니 그냥 드리겠다고 하고 전해드렸던 것이 생각나내요... "이거, 받아도 되나...?" 하시면서 받으셨는데..ㅎㅎ 어떻게 보면...너무 확대해석하는 것 일수 있지만... 나름...기억에 남는 일이었습니다.^^
2009. 3. 11.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