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서 유행한다는 핀터레스트를 한번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과거 Facebook의 성장 속도를 앞선다는데, 개인적으로 요즘 사용자들은 이제 소셜서비스에 익숙하다보니 도입에도 적극적이기때문에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바로 사용해보는 경우가 많아서 과거와는 다르게 많이 빨라진것 같다. 일단 짧게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참 디자인고 깔끔하고 좋은점들이 많은것 같다. 그리고 사진이나 동영상의주의 정보 공유라 그런지 정말 깔끔해보인다. 공유할만한 사진들을 한곳에 모아서 보여줄수 있어서 편하고 좋다. 그리고 사진 뿐만 아니라 웹도 손쉽게 공유할수 있도록 해서 참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것 같다. 아쉽다면 아직은 안드로이드폰에서 앱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 현재 웹고 아이폰 앱만 지원되고 있다. 페이스북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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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진을 보더라도 보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다 이 사진에서 묘한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장소는 미술관내에 있는 작은 건물로 내부에 위를 올려다 보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저렇게 높고 한쪽이 뚤린 천장에서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당시 그 내부의 분위기도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차디찬 콘크리트 벽으로 인해서 음산하기까지 했다. 다시 본 사진은 마치 죽음 후 관에서 바라보는 마지막 빛이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제 막 작별을 하고 뚜껑이 닫히는 순간...어떤 기분일까? 하는 궁굼증도 조금은 들것이다. 저 따뜻한 해빛을 영원히 놓지 않으려는 아쉬움도 있을것 같다. 놓기 싫은 기억들이 아닐가...

다시 찾은 봉선사~ 계절마다 한번씩은 가봤던것 같습니다. 겨울에 그리고 연잎이 파랗게 보이는 비오는 봄에 한번 갔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시작되려는 이맘때... 어떻게보면 어정쩡한 계절이지 않았나 싶기도합니다. 녹색도 아니고 얼음이 군데군데 있어서 딱히 볼건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눈이 덮인것도 아니고... 하지만 6시경이었던것 같습니다. 타종소리를 한참을 듣고있다보니 그 소리가 내몸의 모든 세포들에 전해지는 듯.. 그리고 잠자고 있던 그 세포들을 깨우듯 정말 좋았습니다...어떻게 보면 참 개운하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울림~ 흔히 들을수 없었던 진동이었습니다... 종 바로 옆에서 몸으로 느끼는 종소리~ 정말 근처 사찰의 종소리를 바로 옆에서 몸으로 들어보라고..

포천의 기와골이란 갈비 및 오리요리전문 식당이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운영중인 곳이다. 분위로 봐서는 나름 오래된 곳이었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었다. 나름 잘되는 곳으로 보였다. 반찬도 괜찬았고 가격도 그정도면 괜찬았던것 같다. 식당 바로 옆에는 참 오랜만에 향을 맡아보는 메주~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좋은 향은 아닐수 있지만, 난 어머니의 부지런함과 뭔가를 만드시는걸 즐겨하셨던 성격때문에 집에서 자주 보는 풍경이었다... 잠시나마 천장에 걸어둔 메주의 향을 맡으면서 과거 생각에 잠시 잠기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주향이 좋았습니다.(저만그런것 같네요.^^) 기화골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150-1(TEL : 031-544-6295)

스마트폰을 이용하다보면 다양한 앱들을 설치하게됩니다. 그 중에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앱들이있습니다. 그래서 어떤앱이 언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지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앱들도 있습니다. 국내 앱으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앱이 도돌입니다. Onavo도 그와 비슷한 도구입니다. 단지 다른점은 전체만 보여주는 도돌앱과는 다르게 각 앱들의 네트워크 사용량을 세부적으로 보여줍니다. 사용해본 결과 좋았던점은 스마트폰 사용중 나도 모르게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앱들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앱의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모르고 있던 앱들이 승인되지 않는 통신을 한다면 문제가되겠조.... 현재 며칠간 사용해본바로는 나름 괜찬은 앱인것 같습니다.

사무실 근처 탄천에 2개의 베드민턴장이 있다... 바람도 조금불고 아직은 쌀쌀해서 그런지 산책하는 분들은 좀 있지만 베드민턴장을 이용하는 분들은 없었다... 그래서 편하게 사용할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따라 하늘도 맑고~ 운동하기 딱좋은 날씨였다.

남미음식점들이 대중화되어 가는 것 같다. 중심가를 비롯해서 사람들이 모일만한곳 어디에서나 쉽게 볼수 있으니 말이다. 어떤 영화에서도 미래 살아남을 패스트푸드점으로 타코벨을 묘사하고 있었다. 맛이나 여러가지면에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중 하나가 아닐가 싶다. 하지만 규격화되어있는 타코벨을 제외하고는 가격이 그리 부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 가본곳은 종로쪽의 토마티조... 거격이나 맛에서 이정도면 괜찬았던 것 같다... 체인점으로 몇군데 더 있던것으로 보인다. 나름 한번정도 맛볼만한 곳이라 본다.

동적이여서 좋은 것 같다. 과천의 현대미술관에서도 하늘을 바라보면서 우는 조형물이있다. 한참을 듣고 있다보면 마음이 참 안쓰럽다... 고향을 향해서 우는 것 같기도하고 뭔가를 그리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종로 씨네큐브에 있는 이 조형물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가끔 보는 조형물이다. 이렇게 보니 뭔가를 요구하는 듯 보인다... 조형물 뒤로 보이는 노을과 하늘색이 참 아름답다...

단말기 제조도 중요하지만 그안에 들어가는 SW도 중요하다. 국내 S모사의 경우 하드웨어는 정말 잘만드는 것 같다. 그건 어느정도 인정한다. 하지만 SW인 디자인과 운영 프로그램은 딱히 경쟁력은 모르겠다. 바다OS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안드로이드에서는 월등히 좋은 UI를 개발하고 적용한 사례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것도 최고의 사양이 아닌 조금 지난 단말기에서도 넉넉하게 실행되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렇게 느끼게된다. 앞으로 미래의 먹거리는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SW웨어가 더욱 중요한것 같다. 손으로 만져지지않는 SW들... 아이디어가 좋고 나름 편해보이는 UI들이 약 60프래임정도로 원활하게 돌아가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