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쿠바문화예술축제~장소는 서울 용산 아트홀, 이태원 뒤쪽에 있더군요.시간이 별로 넉넉하지 않아서 급하게 갔더니 주변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는 카페뿐이 없는게 아쉬웠습니다.대신 조금만 뒤쪽 골목을 돌다보면 편의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우선 이색적이고 독특한 쿠바의 문화를 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로비에서는 다양한 쿠바 칵테일을 맛볼수도 있었습니다. 술을 많이 하지 않는 나에게 칵테일의 알콜 도수가 생각외로 높았습니다. 색다른 댄스들과 음악, 우리나라로 치자면 윤도현밴드라 할수있는 쿠바의 대중가수 공연도 즐길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분위기가 달르고 늦은 시간에 출연을 해서 많은 분들이 오래동안 즐길수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렸던 중남미의 다양한 밴드들의 공연에 비..

낙산공원과 대략 15분거리에 공영주차장 앞 "달커피"라는 곳이 있습니다.조금은 외진곳이긴 하지만 앞쪽에 공영주차장에서는 드라마 촬영이 자주있는 곳이라고 하네요.시원하게 보이는 야경도 좋고..무엇보다 직접 볶은 커피가 4,000원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바로옆에 달큰떡볶이집도 같이 운영되고 있네요..근처에 가시면 한번씩 들러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5월 부처님 오신날 바로전 주말에 종로 조계사 앞에서 다양한 불교행사가 열렸습니다.다양한 나라의 불교음식들...처음 먹어본 음식들, 가격은 일반적인 행사때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등...이벤트가 많았습니다.종이로 양만드는 체험은 정말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시간 관계상 체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완성된 양샘플을 보면 정말 귀여웠습니다. 작년에는 종각앞 사거리를 차단하고 행사를 진행했었는데...올해는 조계사 앞쪽 도로만 차단하고 행사를 진행했는데 훨신 좋아보였습니다.

광화문 벼룩시장 "희망나눔장터"가 10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린다고 합니다.날씨도 괜찬아서 그런지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나왔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회적기업들도 많이 참여를 했더군요...맛있는 빵을 만들어 파는 가게부터 다양했습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시민들의 장터로 자리잡았으면 합니다.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로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새롭게 참여할 수있는 활동이 될것 같습니다.부모님들이 아이들과 같이 물건을 늘어놓고 판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작지만 참 좋아보이는 교육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면 나무풍선에 바람이 들어가면서 바로서게됩니다...아이들은 힘든줄도 모르고 즐기는 것 같습니다. ^^

서울시림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사진전에 들렀다가 팀버튼전을 준비중인 모습을 보았습니다.일단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였습니다.정문도 그렇고 티켓박스도 그렇고 12월 12일부터 2013년 4월 14일까지 전시를 한다고하네요.한번정도는 구경할만 할것 같습니다.

동대문 CJ본관에서CJ푸드월드가 있습니다.CJ가 운영하는 브랜드 식당들을 한곳에 모아두었습니다.그리고 내부 인테리어는 마치 과거의 어느시대가 연상되었습니다.일반적인 백화점의 푸드 코트와 비슷하지만 대략 20% 정도 서비스가 더해지는 조금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입니다.자리를 안내하는 직원분들부터 친절하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긴 합니다.가격도 일반적인 가격이었고 맛도 적당했습니다. 혹시 동대분에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나름 사무실 근처라 자주 들리곤 하는 가든 파이브.몇년 전만해도 동남아(?)최대의 유령도시였지만 지금은 참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된듯 합니다.아직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몇곳으로 제한되어있지만 매년 계속 유동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것 같아 보기는 좋습니다.CGV와 NC백화점을 비롯해서 너무 구석진곳에 있긴하지만 이마크까지...그리고 다양한 문화 축제와 공연을 통해서 홍보를 계속한 결과가 아닐가 싶습니다.상인분들(?) 딱히 말하면 대형 업자들의 매출이 많이 늘었을것 같습니다.올해도 변함없이 "하늘락콘서트"과 "썸머페스티벌"이 진행 중입니다.무명팀부터 유명한 그룹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관련 자료 출처 : http://www.g5culture.or.kr/옥상에서..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 기념 행사가 다산적약용 기념관 주변에서 있습니다.이런 행사를 하는지 모르고 갔는데 우연히 공연도 보고 하지 참 좋네요.마침 마지막 공연팀이 공연을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주변이고 늦은 저녁이라서 그런지 벌레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다행히도 마지막 공연은 울라라 세션~ 평상시 자주 가끔 들리던 노래라 더욱 좋았던 기억으로 남습니다.다산 정약용 기념과 주변에 늦은 시간에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았던 건 처음인듯 합니다.

오랜만에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 도심속에 있지만 교통도 편하고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서 몇달에 한번정도는 찾는 편입니다.가끔은 1층에서 하는 전시는 무료일 때가 있더군요.. 이번에도 입장료는 무료에 2,3층까지 다양한 전시를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1층의 전시는 항상 마음에 들었지만 2,3층의 전시는 뭔가 추상적이거나 어두운 그림들이 많아서 마음편하게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특한것은 1층이었던것 같은데 "Star Club"이란 공간을 마치 클럽과 같이 만들어서 관람객들이 체험할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변에서 공연을 하는 것으로만 생각을 했는데 미술관 내부에 이런공간(?)...작품이라고 해야 할듯...있을줄은 생각도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