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에서 서울드럼페스티발. 이번이 10회라고 합니다. 전에는 시청앞등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나라의 타악기 연주팀들의 공연을 보았던 기억이 나내요. 이번도 다양한 나라에서 출연해서 각 나라를 대표해서 연주를 해주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마지막을 장식한 최소리라는 분의 연주가 가장 좋았고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을 진행한 최소리씨의 구청장님의 넥타이를 풀게 하고 같이 모든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와 같이 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것이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에는 연주자와 관람객들간의 벽을 느끼곤 했었는데 차츰 그런 벽이 허물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좋내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제 5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첨단 기술과 아트의 절묘한 결합으로 아주 인상적인 예술로 감동을 주는 작품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여기 저기 둘러 보던 중... 상당부분 MS의 기술이 예술분야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아래 화면도 우리가 주변에서 가끔 볼수 있는 그런 작품이지만 미술관에서 직접 보니 상당히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안정적이지 못한 OS가 예술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어려운 걸음을 한 관람객들에게 작품대신 아래와 같은 작품을 보여줌으로 실망감을 전해 준다면... 좀 남감하지 않을가요...^^

오랜만에 서울시립미술관에 가는길에 잠시... 이번에는 저번보다는 규모있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우연히 지나다... =============================================================== .공연 시간 : 14:00~15:30 (30분 단위, 1일 3회) ※ 7, 8월의 경우 15:00~16:30 .장 소 : 창덕궁 돈화문, 덕수궁 대한문 일원 .행사 내용 : 궁궐의 경비를 관장하고 대전을 호위하는 군대인 금군이 궁궐 일대의 경비를 담당하였는데, 기록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는 궁성문 개폐의식, 시위의식, 행순(순라)등이 있었습니다. 위 정보 출처 : 덕수궁 홈페이지 =====================================================..

요즘 서울에 다양한 축제로 볼거리가 많은 계절입니다. 어떻게 보면 서울 전체가 축제 분위기 같습니다. 살아 숨쉬는 것 같은 느낌의 도시... 전에도 봤지만... 서울시내에 이런 마차를.... 나름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경험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5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에서 보았던 작품중 가장 메시지가 강해보였던 작품이 바로 아래 사진의 시계(?)입니다. 정확한 작품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내요.... 자명종시계를 기계로 갈아버리는 동영상입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한번 지나간, 사라진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것... 어쩌면 이렇게 약 몇분동안 이 작품을 보고있는 내게... 아주 강한 의미를 심어준것 같습니다. 이래서 소통의 언어로서 시각적 미술을 즐겨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전환과 확장... 인상적인 작품들이 많았고... 다음이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선한 충격(?) 정도....^^ 인산인해라는 주제의 작품이었던 것으로기억합니다. 작은 빛들이 전부 사람들입니다. 산을 오르듯 사람이 사람을 기어 올라가는 것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뒤에서 바람을 불어 전부 날려버리고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제목을 기억할 없지만... 타이프라이더로 글을 찍으면... 벌레들이 달려들어 그 글자를 먹어서 지워버리는 작품이었습니다. 아주 기억에 남고 아이들과 같이 갔으면 참 재미있엇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 작품도 아주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종이 위에 놓인 조형물들의 위치를 바꿔주면 그림자로 캐릭터들이 다가와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 말로 ..

평상시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관계로 미디어 아트 전시회가 있다고 하여 서울시림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시림미술관에 가끔 전시회가 있을때마다 관람하곤 합니다. 이번 미디어 아트전에서는 아주 독창적이고 기발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관람객들이 조작해보면서 변화하는 영상을 볼수 있도록 설치해둔 작품은 오랜시간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침 주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하는 관계로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 었던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한번 둘러 보는 것도 아주 좋은 경험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이학교를 졸업한지 상당히 오래되었내요... 학교 풍경이나 분위기는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지만... 사람들은 완전히 바뀌었을 것 같내요... 우연히 구글을 하다 찾아간 곳에서 과거에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을 봤습니다. 지금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자리를 잡고 잘살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하고... 다시 보면 그때 처럼 어색하지 않을가..? 호기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때는 인터넷 보급이 저조해서 서로 Email주소가 없고... 그래서 더욱 서로 연락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내요... 언젠가는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어릴적 기억과 추억이 많은 나라(베네수엘라)고 학교입니다... http://www.cic-caracas.org/

걸어서 올리픽공원까지.... 그냥 특별한이유는 없지만 기획 회의(?)차 걸어서 ... 생각보다 덮고 멀어서 그런지 기대했던 새로운 아이디어 보다는 피곤함이 더 몰려 왔던 하루내요..^^ 사진은 올림픽공원까지 가는길이고 정작 올림픽공원의 사진의 없습니다.... 너무 더워서 여기까지만...^^

가을이긴 하지만 아직 오후 낮 해빛이 강한편이내요... 점심 먹고 조금 오래 걸었더니... 머리도 아프고... 무리한 것 같내요.. 그래도 힘들게 걷고나니 개운하기도 하고... 기분이 많이 좋아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