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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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의 아름다운 화분들.
덕수궁 돌담길에는 많은 추억이 있습니다.계절마다 걷는 느낌이 다릅니다.기분도 다르고 그리고 수많은 추억들이 되살아 나곤합니다. 다양한 꽃들로 이쁘게 장식한 화분들이 거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서울시립미술관까지의 거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Google 카메라로 배경을 조금 흐리게 찍어봤습니다.항상 이런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스마트폰의 기본 카메라로는 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드디어 몇장 찍어 봤습니다.분위기 좋습니다.
2015.10.08 -
천주교성지 마재성지
천주교성지 마재성지...위치는 남양주 능내역 주변, 정약용자연생태공원으로 넘어가는 길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아담하고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하지만 천주교의 성지로 느낄만한 충분한 장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천주교는 아니지만 다양한 종교 관련시설들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합니다.전통 한옥과 잘 어울리는 성지였습니다. 혹시 능내역 주변을 방문하신다면 한번 정도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설지 뒤쪽으로 짧은 산책로도 있습니다.그리고 주변으로 다양한 조형물들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2015.08.30 -
능내역의 아트샵 No.9
능내역을 자주찾곤합니다.부담없이 갈수 있어서 좋지만 연꽃이 피는 이맘때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어서 추천하곤합니다. 한달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함참 마무리 공사중이던 No.9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작지만 깔끔하고 뭔지 아름다워보이는 건물...몇주가 지나서 정식 오픈한 No.9을 볼수 있었습니다.이쁜 다양한 작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주인분에게 물어보니 위층에서 작업중인 따님께서 디자인 작품들을 에코백으로 만들었다고 하시네요.그리고 다른 작품들의 경우 인근에서 작품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계십니다. 능내역을 방문하신다면 한번쯤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능내역 주변에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으니 항상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시사인에서 소개된 No.9에 관련된 기사..
2015.07.26 -
마음의 쉼터 길상사
오랜만에 다시 찾은 길상사...몇해전에 비온뒤 찾은 길상사는 지금도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편안함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도심속에서 찾은 쉼터~비가 오고 마음이 힘들때 자꾸 생각나는 곳입니다.종교와 무관하게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절들을 찾아 다니곤합니다.특히 비온뒤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개인적으로 길상사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015.05.28 -
건대 커먼그라운드
건대 커먼 그라운드..기존의 차고지였던 장소를 기업이 앞으로 5년간 임대해서 쇼핑센터로 운영중인곳 입니다.기존의 상권과는 무관하게 소외되어있던 상권을 새롭게 만든것이라 생각됩니다. 건대를 가끔 가곤하지만 커먼그라운드가 생기기전에는 이곳까지 가본적은 없었습니다.전에는 상권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는 알순 없지만 지금은 좋아 보입니다. 기존의 화려한 백화점 또는 아울렛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쇼핑센터입니다.컨테이너로 이렇게 독특한 건물을 만든걸 보면 아름답고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젊은분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해있어서 그런지 활력이 넘쳐 보기 좋았습니다. 쇼핑몰 내 중앙에 붉은색의 콘테이너가 DJ박스로 다양한 음악을 틀어고 있어서 구경하는데 상당한 흥을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바로 앞 주차장에는 4개정도의..
2015.05.27 -
2015년 서울 연등회
2015년 서울 연등회매년 서울 나들이를 가다가 우연히 보게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하지만 올해는 작정을하고 시간을 맞춰서 구경 했습니다.행열의 초반팀에서 보여준 무술 시범외에는 역동적것이 없었던것 같습니다.하지만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치만 로봇공학을 이용한듯보이는 부드러운 동작의 새모양의 등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그리고 손오공와 접팔계(?)의 짧은 퍼포먼스가 기억에 남았습니다.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느 불뿜는 용도 기억에 남는 장면중에 하나였습니다.수많은 외국인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된것 같아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추억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등회를 시작으로 가을에 있을 다양한 축제들이 기대되는 한해입니다.
2015.05.19 -
연남동 어쩌다가게 : 9개의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아름다운 공간.
연남동을 거닐다 우연히 보게된 조금은 독특한 이름의 가게.. "어쩌다가게" 호기심으로 한번 내부를 구경해봤습니다.오래된 적당한 크기의 가정집처럼보이는 곳을 깔끔하게 리모델링해서 다양한 크기의 9개 가게들이 모여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대로변은 아니라 조금은 한가한 분위기 하지만 이곳을 찾는 분들이 나름 많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온라인이었나 방송이었나 소개가 된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이곳까지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았습니다. 비록 작은 공강이지만 이쁘고 알차게 잘꾸며 놓은 의미있는 공간같았습니다.
2015.04.12 -
로우테크놀로지: 미래로 돌아가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이번에는 "로우테크놀로지: 미래로 돌아가다" 전시를 관람했습니다.주로 1층에서는 무료 전시를 자주 하곤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내용을 모르고 무작정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하고 합니다.그리고 전시를 보면 정말 유익했던적이 많았습니다.5~6년전으로 기억됩니다.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정말 신선하고 놀라웠던 전시였고 그 후로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떄와는 규모가 조금 작았지만 그래도 신선한 작품들이 많았으며 재미있기도 했습니다.가족단위로 아이들과 방문하신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2층과 3층에서는 아프리카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마침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 감상을 하니 더욱 전시가 재미있었습니다..
2015.01.26 -
서울 나들이 : 덕수궁 그리고 야경
서울 나들이 : 덕수궁 그리고 야경입장료 1인당 1,000원으로 고궁의 야경과 시원한 밤공기를 느낄수 있는 곳으로 덕수궁을 추천드립니다.조용하고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서 좋고, 생각보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조명도 이쁘게 낮에 보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주변의 높은 현대식 건물들을 배경으로 고궁의 멋이 더욱 돋보인다고 해야 할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달도 높게 그리고 둥글게 떻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야경입니다. 사진 : 삼성 갤럭시 S3촬영모드 : 저조도, 노출 2.0으로 찍었습니다. 야간에 사진을 찍을 때는 정말 전문적인 사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휴대하는걸 불편해하는 편이라 아직까지 구입하려고 생각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아..
2014.09.07 -
원당 종마공원
원당 종마공원은 지금까지 한 4~5번정도는 방문해본것 같습니다.오후 5시정도면 문을 닫기때문에 입장을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정문에서 되돌아가는 경우도 자주 봅니다.전에는 너무 더워서 그런지 종마공원 답지 않게 저넓은 초원에 한마리 정도만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구름도 적당하고 선선해서 말이 많이 나와서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푸른 초원위에서 풀을 뜯는 말들을 보고 있으니 참 좋습니다.역시 경주용 말은 참 보기 좋습니다. 위 2마리는 작년에도 봤던 모습 그데로 한결같이 풀을 뜯고 있네요.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