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홍석천씨가 운영한다는 5개의 가게중 하나인 마이타이차이나를 다시 찾아보았습니다.예전에는 허름한 가게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가게 바로 앞까지 깔끔하게 공사가 되었고 윗집과 옆집도 식당으로 리모델링되었더군요. 과거 미군의들과 외국인들만의 공간이던 이태원, 그리고 야간에는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족단위로 방문하고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간접적이나마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이태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수 없는 아프리카 음식점도 몇개를 본것 같습니다. 특히 해밀턴 호텔 뒤쪽으로 긴 거리를 조성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 식당달은 수많은 사람들을 이태원으로 끌어들이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거리에 홍석..

삼청동의 뚝배기빙수~그냥 뚝배기에 빙수를 담아서 주는거로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얼음 대신 우유를 갈아서 참 부드럽고 진한 팥과 고소한 콩가루 그리고 마트에서 파는 업소용 인절미가 아니라 떡집에서 파는 인절미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뚝배기 속에도 팥과 콩가루가 한개의 층을 더 이루고 있었습니다.가격은 내가 먹어본 빙수중에서 최고가인 12,500원 하지만 만족할만합니다. 여름이 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남녀노소 손님층은 참 다양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한 20~30분정도는 기다려야 했던것 같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스 빵집에서 파는 빙수들은 대략 9.000원 정도 또는 그 이상합니다. 하지만 얼음을 갈아서 넣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인절미 또한 마트에서 업소용으로 파는 인절미를 토핑해주고 있습니..

초계탕은 서울 외곽에서 한번 먹어봤지만 서울 시내에서는 처음 먹어보았습니다.서울 종로쪽에는 평래옥이라는 곳이 오래동안 초계국수를 팔고있다고하네요.이정도면 내부 인테리어도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고가지만 일인분 낸면이 1만원을 넘는 것을 본다면 이정도는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인분에 11,000원 2인분을 주문하면 닭무침과 초계국수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닭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부족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여름에 주로 삼계탕을 먹었는데 이제는 초계탕을 먹어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생각보다 찾기 쉽고 대로변에서 가까웠습니다.

생일이나 뭔가를 축하할때 케익이 빠질순 없겠조..?백화점이나 대현 제과점에서 주로 구입을 하는데 몇해전에 비하면 가격이 평균적으로 1만원 정도는 오른것 같습니다.예전에는 2만원만 있어도 어느정도의 케익은 구입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3만원이상은 가지고 가야 이쁜거 하나 구입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작은것도 2만원대 후반정도는 주어야 가능하더군요. 서현 주변에서 오늘본 수제케익 전문점인 미앤미는 게익만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가격은 대략 2원대 정도로 느낌상 유명 제과점이나 백화점에 비하면 1만원에서 몇천원정도 저렴했습니다.그리고 여기만의 독특한 모양의 케익들도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무당벌레나 마르티스모양의 케익들...근데 생각에 보기에는 이쁘고 좋은데 막상 춧불을 끄고 칼질을 하려고하면 조금은 엽기적..

서현역 주변에 식당이 참 많습니다.새로 오픈하는 곳도 있고 정리되는 곳도 있습니다.오늘은 점심때부터 매운걸 먹긴했지만 매번 먹던 돈부리나 냉면이 참 지겨워서 새러운 식당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발견한 곳. 길에 간판은 놓아두었지만 정확이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서현역 대로변 근처 락앤락 건물 위쪽입니다. 엘마지오와 같은 건물에 2층에 있습니다. 동태탕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신선하고 김치도 그렇고(김치찌게의 김치와는 다르게 직접 담그신 거랍니다.)저녁시간대라 그리고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조용하고 여유가 있어서도 좋았습니다.낮에는 어떨지는 모르지만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보였지만 식당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도 동태탕 중자에 15,000원 공기밥 추가해서 먹으면..

서현역 주변이 번화해서 다야이한 음식점들이 많이있습니다.오늘 가본곳은 솔레미오라는 이태리 음식점입니다.점심때 5,000원에 몇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어서 주변 직장인분들이 많이 찾는 것같습니다.겉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내부가 넓고 이쁘게 잘 장식되어 있었습니다.주 고객들은 주변 직장인들뿐만아니라 어린이들까지 많았습니다...같이간 동료들도 만족할만 하다고 하네요..회원카드도 하나만들고 앞으로 질릴때까지 즐겨 찾을 것 같습니다.

사무실 건물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한참을 공사중이던 카페한곳이 드디어 오픈을 했다.그리고 소셜쿠폰에서도 눈에 뛰었고, 그래서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궁굼해서 구입해서 오늘 방문해봤다.커피스미스 바로 옆건물에 다른 유명브랜드인 스타벅스도 오픈을 준비중이다. 과연 서로 경쟁이 될가..? 궁굼하기도 했다. 한국 어디를 가든 카페가 많기는 마찬가지지만 정자쪽을 비롯해서 죽전 그리고 사무실이 있는 서현쪽은 아주 쉽게 카페를 찾아볼수 있다. 건물에 최소 2개이상의 카페가 있는것 같다. 많게는 카페베네,탐앤탐 그리고 다른 유명브랜드가 서로마주보고 한건물에 것도 일층에 입점해있기도하다. 장사가 될가 걱정도 들곤하지만 그건 단지 걱정일뿐 항상 사람들이 붐빈다. 역시 한국에서는 카페가 아주 잘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먼..

동대문쪽에 다양한 외국 음식점들이 있습니다.이번에 가본 곳은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사마르칸트...사마르칸트는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로 공업과 문화의 중심지라고 합니다.사마르칸트라는 이름의 식당이 여러곳이 있더군요. 양고기요리를 먹어봤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냄새도 없고 양고기가 그렇게 부드럽고 잘 찟어지는줄 몰랐습니다. 마치 닭고기 살 찟어지듯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냄새를 제거했다지만 많이 먹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양고기입니다.그리고 당근 셀러드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 2번째 사진의 빵은 조금향신료가 첨가되어서 독특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찍어 먹으라고 같이 나온 소스는 너무 색달라서 먹을 수가 없더군요...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맛보면서 조금이나마 그들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포천의 기와골이란 갈비 및 오리요리전문 식당이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운영중인 곳이다. 분위로 봐서는 나름 오래된 곳이었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었다. 나름 잘되는 곳으로 보였다. 반찬도 괜찬았고 가격도 그정도면 괜찬았던것 같다. 식당 바로 옆에는 참 오랜만에 향을 맡아보는 메주~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좋은 향은 아닐수 있지만, 난 어머니의 부지런함과 뭔가를 만드시는걸 즐겨하셨던 성격때문에 집에서 자주 보는 풍경이었다... 잠시나마 천장에 걸어둔 메주의 향을 맡으면서 과거 생각에 잠시 잠기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주향이 좋았습니다.(저만그런것 같네요.^^) 기화골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150-1(TEL : 031-544-6295)

남미음식점들이 대중화되어 가는 것 같다. 중심가를 비롯해서 사람들이 모일만한곳 어디에서나 쉽게 볼수 있으니 말이다. 어떤 영화에서도 미래 살아남을 패스트푸드점으로 타코벨을 묘사하고 있었다. 맛이나 여러가지면에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중 하나가 아닐가 싶다. 하지만 규격화되어있는 타코벨을 제외하고는 가격이 그리 부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 가본곳은 종로쪽의 토마티조... 거격이나 맛에서 이정도면 괜찬았던 것 같다... 체인점으로 몇군데 더 있던것으로 보인다. 나름 한번정도 맛볼만한 곳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