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사건들...
만나야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사무실 주변을 산책하는게... 낮시간대의 주 일정입니다. 하지만 그 길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는 그때 끄때 다릅니다. 오늘도 그 수많은 분기점에서 어떤길을 택할 것인가는 매순간순간 나에게 결정의 순간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조금의 신간만 지체해도 그 자리에서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수많은 결정의 순간들을 지나... 지하철역 주변에서 교수님을 뵙게되었습니다.... 참 우연도... 반가운 교수님 너무도 인자하신 표정... 그리고 포근한 웃음... 이렇게 우연히 길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 그렇게 되어야 하기 때문인가 보내요... 그리고 듣게된 대학원의 소식들... 오늘의 날씨... 비 그리고 교수님 ..
2009. 3. 6.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