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타워버거 쿠폰을 얼마전에 나름 오래전에 2장 구매했었는데... 한장 남았고 오늘이 마지막날... 그래서 회사 동료들과 그 쿠폰한장을 쓰려고 KFC에 들렀습니다..다른분들은 본의 아니게 버거를 먹게되었고...나도 나름 따뜻한 국물이 땡기지만...^^ 쿠폰이라는게 패스트푸드점 관련해서는 저렴하다는 장점들이 있지만 때로는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요즘들어서 쿠폰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커품이 많이 빠진것 같기도하구요.. 소셜쿠폰에 대한 안좋은 뉴스들도 많이 들리면서 더욱 냉냉해진것 같습니다.

송파 가든파이브에 들러서 저렴하게 팔기에 2개 구입했습니다. 작지만 책상 주변에 두고 겨울동안 보려합니다. 참 색이 아름답네요.. 현금은 없고 봉투는 50원이라 구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포장 박스로 작으마한 화분 박스를 만들어서 이동...

서현역으로 이전한지 약 4개월 동안 여기저기서 식사를 먹어봤습니다. 그 중에서 다양하고 깔끔한 음식때문에 나름 자주 찾는 곳이 차이웍스 라는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쿠폰을 모아오면 만두와 탕수육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탕수육을 위해서 먹은 건 아니지만 어찌하다 보니 많이 모아지네요... 개인적인 느낌은 기존의 중화요리 전문점들과는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육손이라고 했던가..? 잎이 6개로 낳아있다. 가장 큰 나무고 이정도는 되야 나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회색의 사무실이 조금은 녹색으로 보여지기 시작한다.

마시는 홍초.. 원래는 매실을 좀 마셔보려고 했다.. 오뚜기 500ml 짜리를 구입하려고 했지만... 집 주변 이마트에서는 8,400원 사무실 AK백화전 지하 마트에서는 동일한 제품 가격이 11,000원 그리고 근처 롯데마트에서는 매실진액을 판매하지 않는다... 결국 마시는 홍초(불루베리)를 시도해봤다.. 생수통에 희석시켜서 마시기는 하지만 그리 쉽지는 않다.. 인내가 필요한듯... 그래도 사무실에서 같이 마시니..빨리 마셔버릴 것 같다..

Altoids라는 페퍼민트 사탕을 우연히 구입하게되었다.. 그냥 철로된 작은 상자가 마음에 들어서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Wave this in case of surrender"라고 되어있었다. 이게 왜 있을까...? "항목할 일이 생기면 이걸 흔들라...?" 이런 내용 말고 내가 모르는 무슨 속담이 라도 있는 것인가...? 많이 궁굼했다. 그글링을 해보니 나 뿐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이런 궁굼증으로 글을 올린 경우가 많더군요. 영국 조크라는 말도 있고 올해가 세계2차대전 70주년이라서 생산회사에서 넣었다는 말도 있고 다양하더군요... 그리고 이문구 말고도 다른 문구들도 있다고 합니다. 참 사탕 먹을때마다 보게되는데... 잘만든것 같습니다. 나름 참신한 아이디어 였습니다. 근데 사탕은 조금 강합니다. 2개..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강남이 참 가까워졌다. 약 17분정도면 정자에서 강남까지... 시간이 절약된다는 것 빼고는 버스와 가격적인 면에서는 다를바가 없다. 그리고 또 다른 변화는 강남에서 죽전까지 약 1시간정도 걸리던 버스가 번호가 바뀌더니 요즘에는 약 30분만에 죽전까지 떨어진다. 그리고 그외에도 많은 광역버스들이 강남에서 용인 분당 죽전 쪽으로 참 빠르게도 내려온다... 지하철과 경쟁이라도 하는 것 같다.. 역시 경쟁은 이용객들에게 참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사무실 바로 앞에 씨너스가 있었다. 갑자기 간판을 내리더니 메가박스 간판을 달기 시작한다. 둘이 같은 계열인것은 가끔 쿠폰 구입할떄 알수 있었다. 씨너스와 메가박스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있는 쿠폰... 서현메가박스는 내부 시설이 좋지 않다는 근처에 근무하는 후배의 평가때문인지 가장 가까우면서도 한번도 가본적은 없다. 그리고 씨너스와 통합되면서 홈페이지도 같이 개편작업을 진행하는 것 같다. 오늘까지 며칠때 홈페이지가 불통이다. 나름 큰 기업의 홈페이지가 이렇게 거의 무방비상태로 방치되다 싶이 하는 것은 조금 이해가가지 않는다. 또한 무엇보다도 새로운 메가박스의 로고가 너무 투박하다고 해야 하나? 딱히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아래 사진의 다른 간판들과 비교해봐도 눈에 뛰지 않을 정도다. 오래전에..

오랜만에 PC업그래이드를 위해서 본체를 열어본 후 놀랄수밖에 없었다.. 거미줄 같은 먼지줄이 여기저기를 감싸고 있었다. SW쪽 일을 해서 HW쪽은 잘 모른다. 그래도 이건 좀 심하다 싶었다... 지금까지 이렇게 먼지가 많은건 처음이었던것 같다. 새로운 보드와 CPU,메모리와 내부 장치 일절을 새로운것으로 교체했으니 당분간은 깔끔할것 같다.. 화재위험도 있으니 앞으로는 좀 더 신경을 써야 할듯..

몇해 전에 구입한것으로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다.. 내생각에는 그냥 잡초에 가깝다고 본다. 관리하기 아주 쉽고 잡초처럼 잘자란다, 난과는 많이 다른것 같다... 기존에 구입할때부터 따라오던 플라스틱 화분대신 2000원하는 중국제 화분으로 바꿔주었다..흙도 추가해주고 식물용 영양제도 구입했다.. 좀더 크고 좋은 흙에서 자라면 어떤모습이 될가 궁굼하다... 하나씩 늘어가는 화분들... 삭막한 사무실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