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대형선물상자들이 복도쪽에 즐비하게 쌓여있는 모습을 보며 저것으로 뭘할지 궁굼했는데..백화점 중앙홀에 저렇게 쌓아두려고 했던거였습니다.AK백화점은 생각에 대형 백화점중 하나라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동인구도 생각보다 많고, 정확히 말하면 주변에 별것 없는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이유는 교통도 편하고 지리적 위치 때문이지 않을가 생각이 듭니다.지하철 및 광역버스를 타면 어디든지 한시간내로 도착이 가능한 좋은 교통... 시간이 지나는 것과 계절이 바뀌는 것을 먼저 느낄수 있는 Ak백화점의 이벤트 장식(?)...작은 만남의 장소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더해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에너지 음료(?)중에 최근에 광고를 통해서 많이 접하고 있는 레드불 그리고 그보다는 조금은 생소한 핫식스..편의점에서 오래동안 2+1 행사를 하고있다. 레드불보다는 저렴하다...아직까지는 레드불을 마셔본적은 없지만, 핫식스는 두번정도 마셔봤다. 처음 마셨을때는 다음날 아침에 현기증이 느껴지는 이상하고도 불쾌한 경험을 했다. 그리고 다시 실험삼아서 또 한번 마셔봤다. 평상시와 다르게 새벽 3:30분경에 잠에서 깼다.이런적이 거의 없는데...핫식스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이 내게 맞지 않나보다... 하지만 회사동료는 하루에 3캔을 마셔버린다.이걸 마시면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이 깨어나는것 같다고 하다.중독될수 있으니 조심하고 주의를 주고있다. 나에게는 이상하게 맞지 않는데 그 친구에게는 딱 맞나보다.혹시 다른 분..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이 선물해주신 뱅갈고무나무. 제가 식물을 좋아하는걸 아시고 딱 맞는 선물을 해주셨습니다. 항상 고무나무가 기르기도 쉽고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이 갔는데... 이렇게 선물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사무실중 해빛이 잘드는 창가에 두었는데, 인터넷 설명을 좀 보다보니 직사광선을 피해서 두라는군요 안쪽으로 다시 옮겨야 겠습니다. 역시 사무실에서 기르기는 딱인듯 합니다. 사무실 분위기도 한층 부드러워 지네요.그리고 생각해보니 그날이 마침 식목일이기도 했습니다.

사무실 창가에 오래동안 놓아둔 난(?)에서 작은 꽃이 피었다.해빛이 가장 많이드는 곳이 창가였고 가끔 물을 주는 정도다. 통풍이 잘안되는 사무실에서 잘 클수 있는 식물들은 정해진것 같다. 잎이 넓으면 어느정도는 잘 큰다. 그리고 여기 가장 잘크는 식물은 산세베리아,육손이,인삼벤자임,행운목등이다. 최근에 구입한 육손이는 정말 건강하게 잘큰다. 사무실에서 키우기에는 정말 최고인듯 하다.

사무실 근처 탄천에 2개의 베드민턴장이 있다... 바람도 조금불고 아직은 쌀쌀해서 그런지 산책하는 분들은 좀 있지만 베드민턴장을 이용하는 분들은 없었다... 그래서 편하게 사용할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따라 하늘도 맑고~ 운동하기 딱좋은 날씨였다.

IT쪽 일을 하다보면 문제는 정기적인 운동도 어렵고 평상시 운동량이 부족해서 몸의 균형이 깨진다는 것이다. 우리도 그렇다 그래서 날이 조금 풀린 저번주 부터 마트에서 축구공을 구입해서 점심후 잠시 근처 공원 축구장에서 공을 차기 시작했다. 역시 안하던 운동이라서 그런지 느껴지는 피로도는 강했다. 그래서 선택한게 격일로 번갈아가면서 베드민턴과 병행해서 운동하기로 했다. 나름 종목을 바꿔가면서 하니 확실하게 온몸의 근육을 다 사용하는 것 같아서 좋은것 같다. 그리고 역시 몸을 쓰고 땀을 흘리니 개운하기도하고 권할만합니다. IT업 종사자들의 필수.... 정기적인 운동이 중요하네요..

온라인으로 구매한 제빵기계, 개인적으로 요리를 좋아하지만 그게 전문으로 하거나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고서는 손쉽게 접하기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신할 제빵에 관심이 가게되었고 그나마 손쉽게 할수 있는게 제빵기계를 이용한 간단한 빵만들기 였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빵믹스 등을 이용하면 빵은 약 2시간 정도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빵을 만든다기 보다는 전기밥솥에 쌀을 넣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빵집에서 구입하는 빵과 다른건 입맛에 따라서 다양한 제료를 넣고 믿을 수 있는 제료를 직접 선별해서 사용한다는 것... 하지만 경제적인면만을 따져 본다면 전기세와 제료비등 딱히 절약되는 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직접 만들어 따끈따끈할때 먹을 수 있다는것과 비교해보면 추천해볼만하다.

몇개월전 최소 6개월은 지난것 같다. 그냥 화분에 심어두었던 씨가 싹을 트고 자랐다. 이 상태에서 좀더 잘 자라라고 분가리를 해주었다. 근데 분갈이 후 2개월이 지나도 이상태 그데로다, 더는 자라지 않는 것 같다... 가끔 영양분도 주는데... 계절때문일까...? 아니면 사무실 공간..? 공기..? 분위기...?

형님이 어느날 느닷없이 카타르 도하 2006년도 아시안게임 일관련 일을 다녀오면서 내게 준 기념 공...공이 워낙에 말랑말랑하고 가벼워서 좋네요...문방구에 가면 판다고 하는데 솔찍히 처음보는 종류의 공이네요...

최근 들어서 가장 추웠던것 같다... 얼굴과 귀가 떨어져 나갈듯 주웠다... 유럽에서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110명정도가 동사했다고 한다.. 겨울은 추워야 하고 그해 농작물을 위해서는 눈도 많이 와야 한다.. 그래도 이번 한파는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추위다.. 사무실 건물에서 바라본 먼산... 많이 추워서 그런지 중앙난방공사(?)에서 나오는 수증기(?)로 보이는 연기가 먼산과 함께 마치 활화산을 연상케 한다...